single life
자취생 야채 보관, 냉동파
emilysinglelife
2020. 4. 20. 06:33
혼자 살다보면
야채 사먹는 게 만만치 않다.
큰맘 먹고 사더라도
절반은 버리거나
시든채로 먹게된다.
그래서 생각보다
빨리 무르게 되는 양파 대신에
대파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파는 손질해서 냉동하면
몇 개월동안 괜찮기 때문이다.
* 손질 : 앞부분의 얇은 껍질 + 뿌리 제거, 뒷부분 지저분한 부분 제거(노릇해진 부분 등)
열심히 씻고 썰어서
이중지퍼락에 담는데
국물용인 흰 부분은
큼직하게 썰어 따로 담고
(라면 끓일때 한 개씩 넣으면.. 꿀맛)
파란 부분은 여기저기 넣기 좋게
적당하게 어슷썰기해준다.
아윽.. 마이아이즈.. ㅠㅠ
혹시 수경같은게 있다면..
끼고 자르면 눈이 아프지 않다.
한번의 눈물로..
이렇게 맛난 떡볶이를
몇 달 동안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죠스떡볶이 + 파의 콜라보...최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