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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스노쿨링체험, 제주 우도

여름에 수영을 배우다보니


물에서 노는게 재미있어졌고


스노쿨링도 잘 할수 있을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스노쿨링 체험을 하러


여름 끝 쯤에 제주도에 갔다.








주윗 사람들은 동남아가서 하라고 했지만


처음인데 말도 안통하고 불편하게 하고싶지 않았다.






처음에는 우도에서 할 생각이 없었지만


제주도가 워낙 날씨가 제멋대로여서


태풍을 피해 갔는데도 계속 비가 와서


풍랑이 일거나 비가 오면 스노쿨링을 못하기때문에


계속 날을 미루다보니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인


우도 일정일에 스노쿨링을 하게 됐다.







체험용으로 신청해서인지


옷을 입는 방법, 숨을 쉬는 방법, 물 속에서 수신호 등


기본적인 교육을 들은 뒤 잠수를 했다.






옷은 고무소재라서 입을때 정말 힘들었는데


발목부분을 먼저 집어넣은 후 옷 안에 물을 채워넣고


옷을 위로 잡아당기면 발밑으로 물이 빠지는 사이에


공간이 생겨서 옷을 입을 수 있다. 신기신기.






그리고 물 안에서는 입으로만 숨을 쉬는데,


수영을 배우고 있어서인지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미리 설치되어있는 줄을 잡고 가면 된다.



몸이 뜨지 않기위해 무거운 벨트를 차는데



무게 중심이 잡히지 않아 몸이 뒤뚱거린다.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가다보면 귀가 먹먹해지는데


이럴때는 이퀄라이징이라는것을 한다.


손으로 코를 막고 '흥'하고 풀면


귀가 뚫리는데, 물속에서 생각보다 잘 되지 않는다.


그리고 생각보다 물의 압력이 세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기도 힘들고


이퀄라이징도 잘 되지 않는다.







체험이기 때문에 강사님께서 아주 아기 돌보듯 해주시니


특별히 무섭거나 하진 않았지만


옆에 강사님이 없다고 생각하면 무섭고 막막했을것같다.






스노쿨링의 장점은 아무래도 잠수함같은것보다


직접 물 속으로 들어가서 바로 옆에서 물고기를 보고


물살도 느껴보고 하는 것일 것이다.



귀가 좀 약한 편이라서 잠수했을때 압력때문에 좀 힘들었는데


좀 더 튼튼했다면 좀 더 배워서


깊은 곳까지 들어가보고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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