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데기 후 다슈스프레이

머리가 얇고 쳐지는 머리에다가

길이까지 제법 길어져서

머리 끝이 더욱 무거워지고 늘어졌다.

고데기 전에 아모스 히트업솔루션을 바르고 세팅을 하면

C컬까지는 예쁘게 고정이 되는데

가끔 S컬을 할 때가 있는데

시간이 지나도 풀리지 않게

다슈 스프레이로 고정한다.

다슈는 남자분들 머리 스타일링할때

강력하게 고정하는 용으로 많이 사용되는것 같은데

처음에는 제품명에 하드 와이어 킵이라고 써있어서

너무 떡지거나 부자연스러워보이면 어떻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렇진 않다.

여자들 긴머리에 할땐 세팅 말린 부분 중심으로

컬 잡힐정도로만 조금씩 뿌리면

저녁에 집에가서 베게에 눌리기 전까지는

잘 버텨준다.

물론 스프레이라서 다음날 머리 감을때

뿌렸던 부분은 린스 한번 먼저 하고 하던지

샴푸를 평소보다 좀 더 쓰긴 해야한다.

그래도 예쁜 세팅 하루 유지하려면

그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