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mily single life

기름진 설거지엔 암앤해머 베이킹소다 주방용 세제로도 잘 닦이지 않는 기름때 여러번 설거지를 해보고 뜨거운 물에 담궈봐도 뽀드득 소리나게 설거지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주방용 세제에 베이킹 소다를 섞어서 설거지를 해보니 정말 말도안되게 쉽고 깨끗하게 설거지를 할 수 있어서 매일 이렇게 하고있다. 원래 작은 사이즈로 사다가 가격이 부담되서 대용량으로 사서 작은 통으로 옮겨담아 쓰고 있다. 과일 씻을때도 쓰고 얼룩 닦을때도 쓰고 여러모로 유용하게 쓰인다. 더보기
이케아 싱글매트리스 한참 라돈 매트리스 때문에 국내 업체 매트리스를 사기가 두려웠다. 그렇다고 혼자 살면서 비싼 브랜드 제품을 사기도 좀 그래서 이케아 매트리스에 눈을 돌리게 됐다. 찾다찾다 사게된 이케아 하프슬로 스프링 매트리스 이케아는 가격은 쏘쏘한데 배송비가 너무 비싸다. 가구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럴만하다 싶지만... 한 개 사기에는 좀 아까운 배송비.. 그래서 여기저기 대행업체 비교해서 제일 저렴한걸 구매했다. 특이한 점은 매트리스가.. 말려서 온다. 펼치면 일반 매트리스랑 똑같은데 말려있었기 때문에 받고나서 3일동안은 쓰지 못한다. 펼쳐놓고 3일동안 구경만 하다가 누워보면 생각보다 편안해서 깜짝 놀랐는데 몇 달 쓰다보니 스프링 탄력이 떨어지면서... 아.. 이사가면 버려야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부모님이랑 .. 더보기
샤넬 향수 코코 마드모아젤 원래 랑방 처럼 여성스러우면서 적당히 달콤한 향을 좋아하는데 30대 중반이 되다보니 너무 가벼운 향이 이미지랑 잘 안어울려서 바꿔보려고 백화점에 들렀다가 샤넬 향수를 사게 됐다.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매장에서 시향을 해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긴했지만 너무 비싸서 일단 제일 작은 용량을 샀다. 35ml에 10만원 했던듯.. 양이 적어 얼마 못쓸 것 같았는데 오래 가는 편이어서 생각보다 양이 빨리 줄지 않는다. 그리고 샤워 후에 몸에 뿌리면 살냄새랑 섞이면서 은은한 향이 계속 올라온다. 비싼데 좋긴 좋아서.. 다음에도 또 살듯. 더보기
스노쿨링체험, 제주 우도 여름에 수영을 배우다보니 물에서 노는게 재미있어졌고 스노쿨링도 잘 할수 있을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스노쿨링 체험을 하러 여름 끝 쯤에 제주도에 갔다. 주윗 사람들은 동남아가서 하라고 했지만 처음인데 말도 안통하고 불편하게 하고싶지 않았다. 처음에는 우도에서 할 생각이 없었지만 제주도가 워낙 날씨가 제멋대로여서 태풍을 피해 갔는데도 계속 비가 와서 풍랑이 일거나 비가 오면 스노쿨링을 못하기때문에 계속 날을 미루다보니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인 우도 일정일에 스노쿨링을 하게 됐다. 체험용으로 신청해서인지 옷을 입는 방법, 숨을 쉬는 방법, 물 속에서 수신호 등 기본적인 교육을 들은 뒤 잠수를 했다. 옷은 고무소재라서 입을때 정말 힘들었는데 발목부분을 먼저 집어넣은 후 옷 안에 물을 채워넣고 옷을.. 더보기
비오는 날엔 김치전 비오는 날엔 전이 생각난다. 특히 매콤 달콤한 김치전 독립한 후에 전을 잘 안해먹다가 시켜먹기도 애매하고 바로 해먹는게 맛있어서 직접 해먹게 됐다 큰 볼에 김치, 양파, 청양고추를 잘게 잘라 넣습니다. 부침가루를 적당히 넣고(저는 속재료랑 눈대중으로 1:1을 맞춥니다.) 계란도 하나 넣었습니다. 계란을 넣으면 맛이 부드럽더라고요. 그리고 찬물을 넣어주는데 농도가 적당히 물흐르듯한 느낌이 들때까지 넣습니다. 아래처럼요. 짜잔. 달콤매콤한 김치전이었습니다. 더보기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칼로리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기본상품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을 좋아한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다!! 하지만 칼로리가... 개당 201kcal.. ㅎㅎㅎ 설탕코팅인 도넛이니 칼로리가 높은것은 어쩔 수 없는것같다. 수요일에는 하프더즌 1+1 행사가 있어서 수요일마다 사게된다. 다이어트는 다음 생애에나 해야겠다.. 더보기
노브랜드 칠리새우 중식당의 깐쇼새우를 좋아하는데 혼자 살다보면 배달시키켜먹기 힘들다. 혼자 먹기엔 너무 많은 양이 와서 냉장고에 뒀다가 먹으면 맛이 하나도 없어서 그 비싼걸 시켜놓고 2/3을 버리게 된다. 그래서 대체품을 찾은게 이마트 노브랜드 칠리새우이다. 봉투 안을 열면 튀김옷이 입혀진 새우와 소스가 들어있다. 새우는 기름 두른 팬에 넣어 골고루 익혀주고 소스는 봉지째로 물에 담가두어 해동시킨다. 튀겨진 새우 위로 소스를 부어서 먹으면 되는데 매콤한걸 좋아하는 나는 청양고추를 썰어넣었다. 청양고추 없이도 충분히 매콤하지만 평소 불닭볶음면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고추를 썰어넣으니 보기도 좋고 맛도 있었다. 싼 편은 아니라서 많이 사놓진 못하지만 쓱배송할때 몇개씩 사서 냉동에 쟁여놓는다. 새우 좋아하고 매콤한거 좋아하는 사람.. 더보기
푸석한 가을 피부 보습 20대때는 계절이 바뀌어도 딱히 건조함을 몰랐었다. 피부가 수부지이긴해도 기름이 많아서 보통은 수분크림 치덕치덕 바르거나 자기전에 마스크팩만 해도 다음날 피부컨디션이 괜찮았다. 이제 30대가 되니 계절의 변화를 피부가 먼저 안다. 찬바람이 부니 기름이 줄어들어 좋긴한데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볼쪽은 각질이 생기고 땀이나 기름이 안나와서그런지 속으로 좁쌀여드름이 생겼다. 그래서 급하게 마스크팩, 필링젤, 수분크림을 샀다. 원래 크림은 유세린 아쿠아포린 액티브 리치크림을 쓰는데 (꼭 아쿠아 포린 제품을 씀. 새로나온 링클케어 라인은(빨강색) 정말 별로여서 다신 안삼) 환절기 관리용으로 막 퍼바르기엔 좀 아까워서 용량크고 저렴한걸로 샀다. 모두 록키스 제품으로 샀는데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모두 순하고 좋은데 수분.. 더보기
고데기 전 아모스 히트업 솔루션 머리가 얇고 힘이 없어서 고데기를 해도 잘 풀리고 늘어지는데, '왜 미용실에 가서 선생님들이 해주는건 하루종일 갈까?' 라는 의문이 있었다. 항상 내 똥손을 탓하며 어쩔수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고데기나 드라이 전에 아모스 히트업 솔루션을 바르면 미용실 선생님 무릎까지는 따라잡을 수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 히트업 솔루션 200mL, 로션같은 제형으로 가격은 만원 중반대이다. 가격이 좀 비싸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샀는데 왜 고민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계속 살 생각이다. 샴푸 후 타올로 물기를 적당히 없애준 뒤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데, 드라이기로 말릴거면 좀 바르고 말려도 되는데 나는 그냥 선풍기로 80퍼센트 말린 뒤에 이 제품을 바르고 고데기를 해버린다. 바른 후 고데기를 하면.. 더보기
뿌리 볼륨 살리는 아모스 미스트 머리카락 굵기가 얇아서인지 자주 쳐지고, 펌을 해도 늘어진다. 단발이던 머리를 긴머리까지 기르다보니 확실히 긴머리가 짧은 머리에 비해 탄력과 볼륨감이 떨어진다. 그래도 더 늙기전에 한번 길어보겠다고 꾸역꾸역 기르고있는데 너무 스타일이 안나서 고민끝에 이 제품을 사게 됐다. 아모스프로페셔널 녹차실감 볼륨 미스트 140ml, 미스트로써 적당한 용량같다. 향은 있긴한데 미미하고, 제형은 그냥 딱 스킨같다. 샴푸 후 타올로 적당히 물기 제거한 후에 두피에 뿌린 후 드라이를 했다. 써본 후 감상은 나만 아는 볼륨업. ㅋㅋ 획기적으로 확 띄운다기보다 뿌리 쪽에 힘이 느껴졌다. 예전에는 뿌리에 볼륨을 주려고 드라이로 말린 후에 드라이빗으로 역으로 머리를 쓸어가며 뜨거운 바람으로 말렸는데. 두피가 뜨거워지고 백홈이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