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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칠리새우 중식당의 깐쇼새우를 좋아하는데 혼자 살다보면 배달시키켜먹기 힘들다. 혼자 먹기엔 너무 많은 양이 와서 냉장고에 뒀다가 먹으면 맛이 하나도 없어서 그 비싼걸 시켜놓고 2/3을 버리게 된다. 그래서 대체품을 찾은게 이마트 노브랜드 칠리새우이다. 봉투 안을 열면 튀김옷이 입혀진 새우와 소스가 들어있다. 새우는 기름 두른 팬에 넣어 골고루 익혀주고 소스는 봉지째로 물에 담가두어 해동시킨다. 튀겨진 새우 위로 소스를 부어서 먹으면 되는데 매콤한걸 좋아하는 나는 청양고추를 썰어넣었다. 청양고추 없이도 충분히 매콤하지만 평소 불닭볶음면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고추를 썰어넣으니 보기도 좋고 맛도 있었다. 싼 편은 아니라서 많이 사놓진 못하지만 쓱배송할때 몇개씩 사서 냉동에 쟁여놓는다. 새우 좋아하고 매콤한거 좋아하는 사람.. 더보기
푸석한 가을 피부 보습 20대때는 계절이 바뀌어도 딱히 건조함을 몰랐었다. 피부가 수부지이긴해도 기름이 많아서 보통은 수분크림 치덕치덕 바르거나 자기전에 마스크팩만 해도 다음날 피부컨디션이 괜찮았다. 이제 30대가 되니 계절의 변화를 피부가 먼저 안다. 찬바람이 부니 기름이 줄어들어 좋긴한데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볼쪽은 각질이 생기고 땀이나 기름이 안나와서그런지 속으로 좁쌀여드름이 생겼다. 그래서 급하게 마스크팩, 필링젤, 수분크림을 샀다. 원래 크림은 유세린 아쿠아포린 액티브 리치크림을 쓰는데 (꼭 아쿠아 포린 제품을 씀. 새로나온 링클케어 라인은(빨강색) 정말 별로여서 다신 안삼) 환절기 관리용으로 막 퍼바르기엔 좀 아까워서 용량크고 저렴한걸로 샀다. 모두 록키스 제품으로 샀는데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모두 순하고 좋은데 수분.. 더보기
고데기 전 아모스 히트업 솔루션 머리가 얇고 힘이 없어서 고데기를 해도 잘 풀리고 늘어지는데, '왜 미용실에 가서 선생님들이 해주는건 하루종일 갈까?' 라는 의문이 있었다. 항상 내 똥손을 탓하며 어쩔수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고데기나 드라이 전에 아모스 히트업 솔루션을 바르면 미용실 선생님 무릎까지는 따라잡을 수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 히트업 솔루션 200mL, 로션같은 제형으로 가격은 만원 중반대이다. 가격이 좀 비싸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샀는데 왜 고민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계속 살 생각이다. 샴푸 후 타올로 물기를 적당히 없애준 뒤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데, 드라이기로 말릴거면 좀 바르고 말려도 되는데 나는 그냥 선풍기로 80퍼센트 말린 뒤에 이 제품을 바르고 고데기를 해버린다. 바른 후 고데기를 하면.. 더보기